영월중.공고동문회 > 자유게시판

영월중공고동문회 영월중고고동문회

로 그 인

아이디 :

암호 :

회원가입 암호분실

"▶ 자 유 게 시 판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왜 이렇게 늙으셨나요?
주름살 흰머리에 감춰진 세월
어울진 인생이여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힘들어도
애오라지 자식위해 바치신 한 생애
가슴속에 묻어둔 눈물이
아버지의 사랑 이었네

"아버지 이젠 아무
염려마세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아버지 우리 아버지
고개숙인 우리 아버지
돌아선 뒷모습에 남겨진 세월
덧없는
인생이여.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고달퍼도
애오라지 자식 위해 바치신 한 생애
가슴속에 묻어둔 눈물
아버지의 사랑
이었네

"아버지 이젠 아무 염려마세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이 아들이 있잖아요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영원히 사랑합니다...

작성자 : hl2xci │ 2012-02-29 20:22:39

해바라기 [2012-02-29 23:49:00]
노래를 열번 넘게 반복 들으며...
오래전
영월에서 하나님 곁으로 떠나신
우리 아버지를 생각하며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한참 울었습니다.

지금 곁에 노환으로 누워 계신 어머니께서
없는 정신에도 가끔 찾으시는
우리 아버지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hl2xci"님 감사합니다.

[목록] [이전] [다음]

8/38, 총 게시물 : 375



305	동강할미꽃. [5]	엄인영	2012-05-01	0	5559

304	오늘 하루도 꿈과 소망을 그려봅니다 [2]	해바라기	2012-05-01	0	3660

303	진정한 인격자 [3]	해바라기	2012-04-28	0	3453

302	동문체육대회 일정 [4]	해바라기	2012-04-25	0	3512

301	[김성태]님 별세 [5]	해바라기	2012-04-23	0	3615

300	사,오십대에 흔들리는 바람. [6]	해바라기	2012-04-17	0	3773

299	체육대회 일정좀 알려주세요~~ [2]	가을에	2012-04-16	0	3348

298	처칠의 스탠포드 대학 연설 [2]	해바라기	2012-04-09	0	3710

297	♣ 쉼터(예쁜 나비 짝 맞추기) [1]	해바라기	2012-04-04	0	4529

296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3]	해바라기	2012-03-31	0	4048

[first] [1] [2] [3] [4] [5] [6] [7] [8] [9] [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