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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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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냄새 / 해바라기
             
            엄마 한테서는 
            특별한 냄새가 난다.
             
            젖 냄새,
            땀 냄새,
            부엌반찬 냄새,
            빨래비누 냄새,
             
            화약냄새,
            기쁨, 슬픔, 화, 즐거움, 외로움의 냄새...
            만가지가 섞인...
             
            오랜 세월이 흘러서
            엄마의
            모습과 정신은 
            아기로 돌아 갔지만
            기저귀에 섞여서
            더 짙은 고운 향기가 난다. 
             
            이 세상에서
            엄마 만이 낼 수 있는 
            특별한 냄새를
            나는
            태어 나기 전부터
            맡아 온듯
             
            엄마의 
            그 냄새에 언제나 안정을 찾는다.
             
            2011.5.1.
             
            
             
            5월의 시 / 이해인(수녀 시인, 1945-)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색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 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 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 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 되게 하십시오.





작성자 : 해바라기 │ 2011-05-04 13:08:13  

해바라기 [2011-05-04 13:10:33]
들려 오는 감미로운 노래

Mother  /  Isla Grant

If only I could see again
The twinkle in my mother's eyes
To hear again her gentle voice
And have her hold me when I cried.

내가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내 어머니의 두 눈의 반짝임을
어머니의 온화한 목소리를 다시 들을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소리쳐 울 때 어머니께서
날 안아 주시게 할 수 있다면

If only she could be here now
To help me free my troubled mind
I wonder if my mother knows
Although I've tried, no peace I find.

지금 여기 어머니가 계실 수 있으면
내 어려운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어머니가 아시고 계실까?  
내가 무척 애썼지만 아무런 평화도
내가 찾지 못한 것을..

It seems a hundred years ago
That when I cried she'd wiped my tears
And just like magic when I'd fallen
She'd be right there to calm my fears.

백 년 전쯤 된 것 같아요
내가 소리쳐 울 때 어머니가
내 눈물을 닦아 주셨던 때가 신기하게도
내가 넘어졌을 때 어머니는 내 두려움을
진정시켜 주시려 바로 그 자리에 계셨지요

Oh mom if you could only see
The hurt and pain I'm going through
I must have cried ten million tears
Since the tears I cried when I lost you.

오 어머니, 내가 헤쳐나가는 고통과 아픔을
어머니가 알아 주시기나 하셨으면..
저는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어요
제가 어머니를 잃었을때 흘린눈물 그 이후에도

I know you're never far away
I almost feel you close to me
Oh, how I'd love to hold your hand
Your loving smile I'd love to see.

어머니는 결코 멀리 계시지 않다는 것 알아
저는 거의 제 곁 가까이 어머니를 느껴요
오, 내가 얼마나 엄마 손 잡아보고 싶은지
애정 깃들인 당신의 미소 나 보고 싶어요

But in my heart you're still alive
I think about you everyday.
Oh, mother dear, why did you die
And leave me here so far away.

하지만 제마음 속에서 당신은 여전히 살아계셔요.
저는 매일 당신을 생각하지요
오 사랑하는 어머니, 왜 당신은 돌아가시고
여기 이렇게 멀리 저를 남겨 두셨나요..

해바라기 [2011-05-04 13:12:19]
엄마!

1919년 어려운 시절에
권씨 집안 맞딸로 태어나
귀하게 곱디곱게 자라

양반집 종손에게 시집 오셔서
고초당초 매운 시집살이..
문중 살림 다 챙기시고
7남매키우시느라
다리 한번 쭉~ 뻗어 보지 못했던 엄마!

이제 좀 잘 해 드려야지
맘 먹으니
너무 늙고 병도 깊이 들어 버리셨네요.

그래도
오래 오래 살아 주세요. 부탁입니다.

***

이세상 모든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5월8일 어버이 날을 축하합니다.!

동문님들!
징검다리 휴일을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엄인영 [2011-05-04 22:49:14]
친구..!
엄마냄새..
가슴에 와 닫는 이야기.
모두가 힘들지만 . 좀더 힘을 네어서 잘모셔 보자고.
살아서 조기  한손이 /
효자의 손길이 아닐까..
즐거운날 되시게..../

데미안 [2011-05-07 08:32:13]
글을 읽으니 경상도 말씨가 들리는  옛 풍경이 떠오릅니다.
모두가 그리워하는 어머니. 참 보고 싶네요.좀 잘 사는모습 보여드리고
원없이 용돈도 드려 보았으면 한데.... 요즘 엄마들은  좀 다른것 같네요.
냄새도,마음씀도 그런것같고. 나 또한 그런 어버임을 돌아봅니다.
 어머님 건강을  지키시는 해바라기님 기도로 응원합니다.

해바라기 [2011-05-07 18:51:40]
엄인영 친구, 데미안님, 다녀 가신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납니다.
그리고
해바라기 처럼 부모님 수발을 드시고 계시는 동문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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