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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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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안중철
우리를 길러 낸 봉래산
지금도 그 자리에
우람한 기상으로 후배들 길러내고
미역 감는 아이들만 없을 뿐
동강은
그 때의 모습대로
지금도 흐르고 또 흐른다.
반백의 머리로
세상을 살아가는 정든 벗들
당신들이 있어 내가 빛나고
당신들로부터 영월사랑이 하나 둘....
영글어 가고
봉래산, 동강물처럼
변치 않는 우리들의 우정
길이길이 영월을 채우고
세상으로 뻗어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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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도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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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2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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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2008-04-22 1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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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주 시상이 뛰어네요. 여유가 있는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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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골 [2008-04-30 22: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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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작에 후한 점수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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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글 [2008-07-31 2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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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배님!! 좋은 글 잘 봅니다. 퇴임하셨다고요~~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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